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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로이어-소지섭과 이경영의 대결 시청자 만족 시킬 수 있을까? 소지섭이 4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닥터 로이어'가 첫 방송되었습니다. 천재 외과의였다가 한순간 나락에 빠져 변호사로 복귀한 인물을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요소를 갖춘 드라마인 것은 분명했습니다. 문제는 드라마가 진부한 느낌을 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설정은 나쁘지 않지만 대사도 그렇고 연출과 결과물로 나온 영상 역시 마치 10년이나 20년 전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과연 소지섭 복귀작이 순항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아쉽기만 한 첫 주 방송이었습니다. 한이한(소지섭)과 구진기(이경영)의 악연은 이한의 아버지 때부터 이어집니다. 아버지 역시 의사였던 이한의 삶은 구진기로 인해 망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료사고라는 불명예를 짊어진 아버지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던.. 2022. 6. 6.
왜 오수재인가 2회-로스쿨 교수 성희롱 사건이 등장한 이유 로스쿨에서 검찰 출신 교수의 성희롱 사건이 등장한 것은 우연일까? 의도적 설정인 이유는 사법계 전체를 바라보게 만드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썩을 대로 썩은 법조계의 민낯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10대 로펌 중 하나인 TK 로펌에서 대표 변호사로 확정되고, 취임식을 앞둔 상황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수재에게 로스쿨 교수직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좁은 바닥에서 그렇게 내치고 떠날 수 없다면, 상황을 반전시킬 묘수를 찾아내는 것이 현명한 일이죠. 불행과 행운과 언제나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고, 한꺼번에 등장하고는 합니다. 나락으로 떨어진 수재는 로스쿨에서도 위기만 존재했습니다. 수업 자체에 대해 아무런 의지가 없었던 수재의 행동에 학생들은 떠났고.. 2022. 6. 5.
왜 오수재인가 1회-왜 서현진인가 보여준 첫 회, 그 자체로 완벽했다 서현진과 소지섭은 첫 대결은 서현진의 승리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결이라는 점에서 이를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소지섭의 '닥터 로이어'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임에도 과거의 드라마를 보는 듯 낡은 방식으로 이어져 아쉽기만 했습니다. 국내 10대 로펌 중 하나인 TK로펌은 오수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만큼 오수재가 대표적인 변호사로 맹활약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가 맡은 사건은 언제나 성공한다는 점에서 재벌과 유력 정치인들의 사건을 주로 맡는 거물급 변호사가 바로 오수재죠. 하지만 오수재가 처음부터 이렇게 중요한 존재일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온 수재는 왕따였습니다. 말 그대로 명문대를 나와 거대 로펌에 들어온 이들에게 고졸 여자 변호사가.. 2022. 6. 4.
닥터 로이어vs왜 오수재인가-소지섭과 서현진 변호사로 대결한다 6월 3일 금요일부터 새로운 금토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소지섭과 꾸준하게 활동하는 서현진이 같은 시간대 다른 드라마로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도 두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라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지섭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유령 의사로 지내다 큰 사건에 휘말려 의사에서 변호사로 전업한 그가 보여줄 통쾌한 복수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 전문 변호사가 주는 매력은 그래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지난해 '너는 나의 봄'으로 여전히 서현진의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영화 '카시오페아'와 함께 새로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돌아왔습니다. 기존 서현진이 연기한 것과 달리, 선과 악이 구분이 모호한 변호사로 등장한다는.. 2022. 6. 2.
나의 해방일지 종영-추앙으로 시작해 환대로 마무리된 그들의 해방은 완성되었나? 그들의 해방일지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행복을 찾기 위한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타인의 행복을 좇기보다 자신의 호흡과 보폭에 맞는 행복을 찾는 이들의 해방은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해방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박해영 작가는 더욱 시니컬해진 느낌입니다. '나의 아저씨'도 지독하게 외로웠지만, '나의 해방일지'는 그런 외로움을 넘어서 초월에 가까운 시니컬이 가득했습니다. 염 씨 삼남매 아버지인 제호가 자신의 생일에 찾아온 아이들에게 한 이야기는 그런 시대상을 잘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힘이 없지만 너희들은 자신보다 낫다며, 혼자 살 수 있다면 혼자 살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는 차가운 겨울 기정이 짧게 머리를 자르고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가족을 건사했다고 생각했지만.. 2022. 5. 30.
나의 해방일지 15회-1원이 아닌 산이라는 창희, 과거형으로 고백하는 자경 이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 이들의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사이에서 그 무엇도 아닌 열린 결말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전작인 '나의 아저씨'가 행복에 무게를 둔 열린 결말로 마무리했듯 말이죠. 구자경도 시청자들도 알지 못하는 염 씨 삼 남매의 삶이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남편과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혜숙은 과한 노동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 죽음은 남겨진 이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바꾸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혜숙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3년이 흘러 제호를 찾은 구 씨는 이 변화에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정은 구씨의 갑작스러운 전화가 반가웠습니다. 계란의 노른자위인 서울에 입성한 삼 남매는 낡은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구 씨와 ..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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